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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및 전파

   

결핵을 유발하는 결핵균은 오직 호흡기를 통해서만 감염된다.

 

전염성 있는 활동성 폐결핵환자가 말을 하거나 기침 재채기를 할 때, 결핵균이 포함된 미세한 침방울이 배출된다. 이때 수분은 곧 증발하고 결핵균만 공중에 남아 있다가 주변 사람이 숨을 쉬면 함께 폐 속으로 들어가면서 감염된다.

하지만 결핵환자가 사용하는 수건, 식기류 등 생필품이나 음식 등을 통해서는 전염되지 않기 때문에, 결핵환자와 함께 음식을 먹거나 악수를 하는 행위 등을 통해서는 전염되지 않는다. 따라서 결핵환자가 사용한 물건을 따로 소독할 필요는 없으며 결핵환자의 물건을 함께 사용해도 무방하다.

결핵은 흔히 기침, 객담을 동반하기 때문에 감기로 오인되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 주변사람들에게 결핵을 전염시킬 가능성이 크다. 
 
기침, 객담, 호흡곤란, 무력감, 발열,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있으며, 특히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될 시 보건소나 병원에서 결핵 검사(엑스레이, 객담검사)를 꼭 받아야 한다.
 
전염성이 있는 폐결핵환자와 접촉한 모든 사람이 결핵에 감염되는 것은 아니다.
통계적으로 전염성이 있는 폐결핵 환자와 가까이 접촉한 사람들의 25 ~ 30% 가량만이 감염되며, 감염되더라도 면역기전에 의해 발병하지 않으면 정상적인 건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이 경우 기침, 객담 등의 증상도 없고 엑스선 검사도 정상이지만, 투베르쿨린 피부반응검사에서만 양성으로 나타날 수 있다.
 
객담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의사의 소견에 따라 결핵으로 간주되는 '결핵의사환자'도 결핵치료를 받아야 한다.
 
결핵의 '조기 발견 및 치료'가 결핵완치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